회사
특별한 건 없고 일이 좀 남았는데 퇴직금 적게 주려고 야근 안 시키더라. 일이 많은데 정시퇴근이라니 완전 럭키코니잖아!
운동
거진 두 달? 만에 운동을 했다. 저번 운동은 그래도 3주 정도 꾸준히 했는데 왜 흐지부지 됐냐면 부모님 올라오셨었는데 부모님 계신데 요가매트 펼쳐놓고 운동하기 좀 그렇잖아. 그래서 '오늘만 넘겨야지' 하고 하루씩 쌓이더니 두 달이 되었다 커헉
하체운동 힙으뜸님 거 15분짜리 짧은 거했다. 전에는 전신 근력 50분, 상하체 근력 각 30분짜리 하고 그랬는데 오래간만이라 짧은거 했는데 신의 선택이었다. 아직도 다리가 후들거리는 느낌이야.
그림
어제 사각형 그리기 강좌를 들었고 사각형 그리기에 익숙해져야 다음 몸통그리기로 넘어갈 수 있대서 일단 한 바퀴만 그렸어. 아래서 보는 각도도 그려야하는데 지금 기말 과제를 세 개나 안 한 상태라 이거 쓰고 과제하러 갈거야.. 지난 주말에 했어야지 떼잉쯧!
옷
기말 끝나고 12월부터 다시 주말마다 러닝하려고 미루고 미룬 바람막이를 샀어. 근데 기온보니까 안에는 깔깔이 입고 뛰어야할 것 같아. 이 옷 후기에 겨부분 뚫려있대서, (검정색으로삼) 검정색 입어야한다고, 그래서 구멍이 있어봐야 얼마나 있겠어 했는데 진짜 한 주먹 들어갈만큼 뚫려있다. 결국 하고 싶은 말은 오랜만에 옷을 샀다고. 요즘 기온을 보아하니 봄쯤에야 입을 수 있을 것 같지만 계속 맘에 걸렸던 게 하나 사라졌으니 다행이야. 머지않은 날 10km 러닝 인증 글도 올릴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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