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별거 없었다. 굳이 별 거라면 퇴직금 적게 주려고 오늘도 야근 안 할거란 희망을 가지고 정시퇴근 시간만 목빠지게 기다렸다. 그런데 웬걸! 월요일이라 물량이 많아서 그런가, 야근했는데 마지막 타임 시간이 내 편이 아니었다.
저녁
웬일로 지난 두 달 정도 살 찌우려고 식단을 했었는데, 어느 날부터 귀차느짐으로 다시 가속 노화밥을 시작했다. 퇴근하면 너무 늦어서 운동도 안 한지 좀 됐고.. 화요일이나 수요일부턴 다시 야근 안 할 거란 희망을 가지고 그땐 30분이라도 운동한 거 헬스앱 체크해서 올리고 싶다. 여담인데 저녁 하울정식 해먹으려고 했는데 계란 다 먹고 사오는 거 깜박함.. 하울 정식에 베이컨이랑 계란이랑 뭔가 하나 더 있었던 것 같은데 기분탓이겠지?
그림
오늘은 육면체 강의를 들었다. 야근 안 할 줄 알고 강의 듣고 한 바퀴 빙 돌린 육면체 그려서 올리려고 했는데 집와서 씻고 밥 먹으니 10시가 훌쩍 넘었어. 어제 맥주 병나발 불어서 눈도 계속 감겨. 30분만 자고 한 바퀴 돌려야지.
지금 이걸 잘 해야놔야 나중에 인체 도형화해서 날아다닐 수 있다고 하셨다. 강의를 여기까지 듣고 탈주만 안 하면 다행이다. 난 날 믿지 않아. 엉금엉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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