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제목처럼 아무것도 안 해서 뭘로 채워야할 지 한 일들을 고대로 적기도 부끄러운 하루야. 그래도 어떡해 써야지.
이번 주 밀린 잠을 풀기라도 하듯 정말 잘 잤다. 눈뜨니 11시인 건 슬펐지만.
오늘 집에 길마님이 놀러오셔서 대강 정리하고 저녁 메뉴를 고민했다. 어차피 배달 주문이긴 한데 원래 계획했던 회는 비가 와서 다른 메뉴를 골라야했다. 오랜 독촉 끝에 나온 메뉴는 해물찜! 조카들도 먹을거라 순한맛이랑 기본맛 하나씩 주문했는데 괜찮았다. 다음엔 좀 더 매운맛으로 주문해야지.
사진 올리려니까 머리카락 발견. 뒤에 공책들은 컨셉하니고 그냥 늘 쓰러져있어.
밥 먹고 음료주문해서 쪽쪽 마시면서 아이들 시상식 무대 보고 있다. 와이프랑 클락션했는데 와이프는 기대한 것보다 처음에 조금 난잡해서 아쉬웠어. 그치만 애들은 귀엽고 레코드 수상도 넘넘 축하해 ;ㅅ;
내일은 좀 더 영양가 있는 글을 쓸 수 있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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