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34

햅삐벌스데이투미!

작년까진 생일되면 마냥 감사했는데 올해는 시국이 시국인지라 전날까지도 맘 졸였다 생일도 스킨푸드에서 생일 쿠폰 문자 와서 ㅎ 알았어 감사합니다 톡으로 주변분들께 축하받고 (안 할 줄 알아서 실망이 아주아주 컸다) 야근하고 집에와서 언니가 생일상차려준거 넘넘 맛있게 먹었다 ;ㅅ; 감동이야 아 선물로 기프티콘을 받아서 케이크를 사갔단 말이야. 다들 케이크는 안 좋아해서 젤 작은 사이즈로 사갔는데 이미 형부가 케이크 사오셨어 핳 살아있음에 아주 감사함을 느끼는 날이었다 선물은 제발 많은 이가 요즘 바라는 그것이요.

잡담 2024.12.23

근황

꾸준히 뭐라도 적어야지 싶은데 집-회사 반복하고 크게 취미 생활은 안 하고 있으니 쓸 거리가 없다.누가 '요즘 고민이 있나요?'라고 물었을 때 '어.. 퇴사하고 뭐하지?' 하고 그제야 생각해보는 정도지 히키코모리 생활 할 때처럼 있는 고민 없는 고민 다 짜내서 셀프 고통 받고 매일 가위 눌렸던 시절이 꿈인가 싶을 정도로 고민이 없다. 그냥 나라가 무사했으면 좋겠어..  회사 퇴사까지 D-13!아니 작년 이맘때 일이 없어서 탱자탱자놀다가 탱자나무 되는 줄 알았는데 올해는 왜 이렇게 바빠? 불경기 맞아?? 자꾸 야근 생기니까 '그래! 퇴사 전에 뽕뽑자!' vs '아니 며칠 안 남았는데 무슨 야근이야!' 의 반복. 공부  컴활 공부 해야하는데.. 한자랑 젤피티도.. 껄껄... 강의만 질러놨어 뻘소리어릴 때 스..

잡담 2024.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