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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18 뭘 하긴 했다!

회사  별거 없었다. 굳이 별 거라면 퇴직금 적게 주려고 오늘도 야근 안 할거란 희망을 가지고 정시퇴근 시간만 목빠지게 기다렸다. 그런데 웬걸! 월요일이라 물량이 많아서 그런가, 야근했는데 마지막 타임 시간이 내 편이 아니었다.  저녁   웬일로 지난 두 달 정도 살 찌우려고 식단을 했었는데, 어느 날부터 귀차느짐으로 다시 가속 노화밥을 시작했다. 퇴근하면 너무 늦어서 운동도 안 한지 좀 됐고.. 화요일이나 수요일부턴 다시 야근 안 할 거란 희망을 가지고 그땐 30분이라도 운동한 거 헬스앱 체크해서 올리고 싶다. 여담인데 저녁 하울정식 해먹으려고 했는데 계란 다 먹고 사오는 거 깜박함.. 하울 정식에 베이컨이랑 계란이랑 뭔가 하나 더 있었던 것 같은데 기분탓이겠지?  그림  오늘은 육면체 강의를 들었다...

잡담 2024.11.18

24/11/17 그림기초 강좌 결제

몇 년 전 게임 학원을 잠깐 다녔었는데 (상담때 완전 처음라고, 선긋기도 모른다, 졸라맨만 그릴 줄 아는 수준이라고 얘기했다.) 첫 수업이 주제 던져주고 창작 캐릭터 그리는 거였다.?  강사님이 중간중간 피드백 주시는데 '이걸 왜 못 그리지?' 이런 느낌. 그래서 어떻게 됐느냐? 바로 탈주했지.    그 다음엔 유튜브에서 당수원숭이라는 선생님을 수업을 들었다. 그림 그리는 과정을 찍어서 제출하면 피드백을 주셨고 수업은 주1회로 봐주셨던 것 같다. 선긋기 기초부터 매 던지는 과제를 끝내면 다음으로 넘어가는 식이었는데 내 경우 다른 사람에 비해 속도가 늦었고, 사과 그리는 과제가 있었는데 이걸 거의 두 달하고 아코디언 소녀라는 그림을 그리다 결국 인사도 제대로 못드리고 잠수탔다. 나중에 일을 구하고 다시 취..

잡담 2024.11.17